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6 도하 아시안 게임/야구 (문단 편집) == 총평 ==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news.nhn?oid=076&aid=0000048200|하일성 사무총장, 도하참사 심경 고백]] [[2006 도하 아시안 게임]]에서 일어난 '''[[대한민국]] [[야구]]의 [[흑역사]] 중의 [[김재박호/2006년|하나]]'''가 되었다. 말 그대로 야구판 [[오만 쇼크]]라고 볼 수 있으며 그 후폭풍은 [[오만 쇼크]]보다 심각한 수준이었던 사건. 3년 전, 2003년의 [[삿포로 참사(야구)|삿포로 참사]] 때와 똑같은 경기 내용으로 벌어진 일이라, 교훈을 개한테 줘 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톡톡히 보여 주었다. 그래도 [[오만]]이 아랍에서도 도깨비팀이었다는 점. 무엇보다 오만 골키퍼 [[알리 알 합시]]는 아랍, 아니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EPL에서 오랜기간 주전으로 활약하는 등, 빅 리그 골키퍼 선수가 되었다는 점도 있지만 이 때는 이런 쉴드도 안 통했다. 이로 인하여 대만 야구가 도하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반면, [[대한민국]]에선 [[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]]에서 고조되었던 기대를 한꺼번에 무너뜨리게 되었다. [[도하]] 참사의 제일 큰 원인은 풀 시즌을 치른 주축 선수들의 심각한 피로에 있었다. 또한 의도적으로 [[두산 베어스|서울 라이벌 팀]] [[손시헌]]을 뽑지 않고[* 단, [[손시헌]]은 백업 유격수 경쟁에서 떨어진 거라 실질적으로 전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힘들다.] 검증되지 않았다며 이미 [[메이저 리그 베이스볼|메이저리그]]에서 유망주로 주목받던 외야수 '''[[추신수]]'''[* 추신수는 당시, '''[[최희섭]]''' 처럼 2번째 메이저리거 타자 선수가 되어 전도유망한 유망주였다. 알다시피 추신수는 4년 후 [[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/야구|광저우]]에서 웃었다.]를 선발하지 않는 등[* 덕분에 [[추신수]]가 정상급으로 자리를 잡은 현재에 이르러서는 [[김재박]]이 당시 [[추신수]]를 뽑지 않았던 이유로 내세운 '''"[[추신수]]같은 선수는 국내에도 널렸다."'''는 두고두고 [[까야 제맛]]인 망언으로 정착했다.] 이후 관계자들이 토로했듯이 WBC의 성공에 태만해져서 완전한 병역 미필 선수단도 아니고 그렇다고 최상급 선수단도 아닌 어설픈 진용을 꾸린 것이 더욱 더 독이 되었다. [[베테랑]]들은 특히, 이 대회의 목적 의식이 없었으며, 뉴 페이스들은 국제대회 경험이 없어서 [[새내기|서툴렀다]]. 거기에 대다수가 지쳐 있었고, 이미 부상이 심각했던 투수 [[이혜천]]과 [[신철인]]을 단지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뽑았다가 두 선수가 개점휴업을 하면서 사실상 투수는 7명뿐이었다. 그 중 하나는 아마추어 쿼터인 대학생 [[정민혁]]이었기에, 실질적으로 기용이 가능한 투수는 6명뿐이었다. 그 중 성적이 좋았던 [[류현진]]과 [[손민한]]이 선발에서 개털렸고, 마무리였던 [[오승환]]마저 털리니 어떻게 손을 쓸 도리가 없었다. [[이혜천]]은 대회 이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지만, 2007년을 개점휴업 상태로 지내다가 한국시리즈 때가 와서야 등판했다.[* 이혜천의 해마다 등판 경기와 이닝 수를 보면, 사람이 아닐 지경으로 보인다. 그런 인재를 매번 등판시킨 [[김인식]]/[[김경문]] 감독들의 혹사가 미친 짓이다.] 다만, [[손시헌]]의 경우 대신 뽑힌 [[박기혁]]의 현장 평가가 워낙 좋았던데다[* 나쁘게 말해서 손시헌은 '''[[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]]'''에 연루된 인물 중 하나였다.] 리그에서도 종종 2루 주전으로 나오는 멀티가 가능한 자원이었고 성적 자체가 큰 차이가 없었고, 주전 유격수는 [[박진만]]으로 정해진 상태에서 백업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합하다가 떨어졌기 때문에 이게 문제였다고 보긴 힘들다. 그보다는 이미 부상이 확인된 [[신철인]]과 [[이혜천]]을 빼고 마당쇠 역할을 해줄 다른 투수를 넣었다면 이러한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. 도하 참사 이후 베이징에 승선한 군 미필 선수들은 [[강민호]], [[류현진]], [[윤석민(투수)|윤석민]], [[이대호]], [[이용규]], [[이택근]], [[장원삼]], [[정근우]] 등이다. 이들은 훗날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|베이징]]에서 도하의 아픔을 씻어냈다. 여담으로 당시 윤석민, 이용규, 장성호가 차출된 KIA는 모두 당시 활약이 괜찮았던 덕에 까임에서 벗어나 팬들끼리 소소한 기쁨을 누렸다나 뭐라나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